(사진출처: 이투데이)
E-스포츠의 대표 주자라고 할 수 있는 롤드컵이 이번 2025년도에는 중국에서 개최됩니다. 다가올 2027년에는 한국에서 개최된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많은 한국 팬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특히, LCK(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의 중요성이 2027 롤드컵과 관련하여 강조되고 있으며, 이는 지역 사회의 열정과 경제적, 홍보적 영향을 반영합니다. 오늘은 한번 롤드컵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부터 설명해 드리고, 더불어서 참가 방식이나 다른 부분들에 대해서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롤드컵: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무대
(사진출처: 연합뉴스TV)
롤드컵이라고 하는 것은 쉽게 말해서 리그 오브 레전드라고 하는 게임의 챔피언쉽을 일컫게 됩니다. 축구의 월드컵에서 이름을 따온 것과 더불어서 리그 오브 레전드라고 하는 게임을 줄여서 LOL이라고 부르는데, 이를 한국어로 롤이라고 부르며 그렇기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 두 단어를 합쳐서 롤드컵이라고 하는 바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축구의 월드컵이 4년에 한번씩 열리는 것과 다르게 롤드컵은 매년 개최되며 개최되는 지역도 상이합니다. 보통 유럽과 중국, 한국 등에서 주로 개최가 이뤄지게되며 아래 롤드컵의 구조와 관련된 주요 단계를 설명합니다.
- 대회기간 : 2025년 10월
- 주최: 라이언 게임즈
- 개최지: 중국 청두
- 상금: 총상금 28억, 우승팀은 약 6억 2000만원
리그 오브 레전드: 5명이 펼치는 전략적 전투의 세계
(사진출처: infobae)
리그 오브 레전드는 5명이서 한 팀을 이뤄서 플레이하는 게임입니다. 각자의 라인이 다르게 설정되어 있으며 크게 상단(탑), 중단(미드), 하단(봇) 이렇게 3가지 라인과 더불어서 정글이라고 하는 4가지 주 경로로 정해져 있습니다. 라인이 4가지인데, 5명이 플레이한다고 하면 당연히 2명은 한 라인에 가게 되는데요. 바로 봇입니다. 봇에는 원거리 딜러라고 하는 포지션과 서포터라고 하는 포지션 이렇게 2개 포지션이 같은 라인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 연령대: 12세 이상 이용가
- 인원 수: 5명
- 게임 시간: 평균 20~30분, 길어질 수도 있음
- 게임 방식: 온라인
롤드컵 시드 부여 방법과 MSI의 역할
롤드컵의 시드 부여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각 지역의 예선전을 거쳐서 선별된 팀들만 이곳 롤드컵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지역은 공평하게 3개의 시드권을 부여받게 되는 구조입니다. 다만, 여기에 추가적인 시드권이 있거나 혹은 선발전 등을 통해 진입해 볼 수 있기도 합니다. 이를 테면, MSI를 통해서도 시드권 분배가 이뤄질 수 있습니다. MSI 우승팀은 월즈 직행 시드권이 부여되며 더불어서 서머 시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만 하더라도 최소 4시드가 보장됩니다.
선발전
앞서 말하기를, 롤드컵에 선발전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는 지역 내부 예선과는 조금 다른 개념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선발전의 경우 더 다양한 리그와 더불어서 다양한 팀들이 참여해서 4시드로써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도록 돕는 방식입니다. 각 리그별로 4시드 팀들이 선발전에 합류하게 되는 구조가 보통이며, 선발전은 롤드컵의 조별 예선 이전에 행해지게 되는 바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통과한 팀들이 조별 예선에 합류하게 되며, 다만 조별 예선 1시드의 자격이 아니라 가장 막 자리를 타고 오게 되는 구조입니다.
2025는 중국에서 개최 도시

(사진출처: 에펨코리아)
이번 2025년도의 롤드컵은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향후 2027년에는 우리나라에서 해당 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이 부분에 대해서 향후 관심이 있다면 한번 해당 경기를 보기 위해서 티켓을 예매하고 경기장에 방문해 볼 수 있기도 합니다. 앞서도 이야기한 것처럼 보통 돌아가면서 대회를 개최하게 되며, 이번에 2025 중국 롤드컵은 5년 만에 열리는 대회입니다. 참고로, MSI의 경우 캐나다에서 열리는데 아마 내년에 롤드컵을 캐나다에서 개최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러한 법칙에 따라 2026 MSI 개최와 그 다음 해인 롤드컵을 주최하게 됩니다.
참가팀 수
이번 롤드컵은 작년과는 조금 다른 구조입니다. 선발전 등은 기존에도 존재해 왔고 이번에도 시행될 예정이지만, 기존에는 총 20개 팀이 참여했었는데 이번 대회에는 17개 팀으로 약 3개 팀의 자리가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는 게임의 전반적인 하락세 등으로 인해서 발생하게 되는 부분은 아니고 PCS나 VCS 등과 같이 여러 독립적인 리그들이 자체적으로 운영되는 구조가 아니라 이제는 통합된 형태로 존재하게 되어서 자리가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쉽게 말해서, 해당 리그들이 원래 차지하고 있던 자리를 다른 국가에 주는 것이 아니라 그냥 없애버린 셈입니다. 물론, 여기에 대해서 제대로 된 정보 공개는 아직까지 확정된 바가 없어서 향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대회 시스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은 여러 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플레이 인 스테이지
첫 번째 단계로 총 12팀이 참가하여, 이 중 6팀이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하게 됩니다. 플레이 인 스테이지는 각 지역의 다양한 팀들이 경쟁하는 무대이며, 이곳에서의 성과가 그룹 스테이지로 이어집니다.
그룹 스테이지
16팀이 참가하여, 이 중 8팀이 스위스 스테이지에 진출합니다. 그룹 스테이지는 팀들이 서로의 실력을 겨루는 중요한 단계로, 여기서의 성과가 대회의 향방을 결정짓습니다.
스위스 스테이지
8팀이 참가하여, 이 중 4팀이 결승전에 진출합니다. 스위스 스테이지는 팀들이 더욱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단계로, 여기서의 성과가 결승전 진출을 결정짓습니다.
결승전
마지막으로, 결승전은 4팀이 참가하여 최종 우승팀을 결정합니다. 결승전은 대회의 하이라이트로, 최고의 팀이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이처럼 롤드컵은 플레이 인 스테이지, 그룹 스테이지, 스위스 스테이지, 결승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단계마다 팀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집니다.
대회 준비
라이엇 게임즈는 대회 개최 도시를 선정하기 위해 입찰을 진행합니다. 개최 도시가 선정되면, 라이엇 게임즈는 대회 준비를 위한 팀을 꾸리게 됩니다. 이 팀은 개최 도시의 인프라 구축, 경기장 준비, 보안 대책 등을 포함한 다양한 준비 작업을 수행합니다.
대회 준비 과정에서는 개최 도시의 지역민들과 협력하여 원활한 진행을 도모합니다. 또한, LCK, LPL, MSI 등 다양한 리그와 대회가 포함되어 있어, 각 리그와의 협력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라이엇 게임즈는 대회 준비를 위해 중국, 한국, 스위스 등 다양한 국가와 협력하며, 팀, 선수, 스태프 등 다양한 인원이 참여합니다.
대회 준비 과정에서는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제공하여 팬들과의 소통을 유지합니다. 이러한 준비 과정을 통해 롤드컵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으며, 팬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