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2일, 콘솔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액션 어드벤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가 드디어 PC 버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PS5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PC 플랫폼에 맞춘 기술적 개선과 콘텐츠 확장을 통해 더욱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데요. 이번 PC 버전은 단순한 이식이 아닌, 새로운 보스전, 커스터마이징 요소, 그래픽 향상 등 다양한 요소가 추가되어 기존 팬들과 신규 유저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스텔라 블레이드 PC 그래픽 & 성능 최적화

(출처 :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
스텔라 블레이드 PC에서 보여지는 가장 큰 변화는 그래픽의 최적화입니다. NVIDIA DLSS 4와 AMD FSR 3를 통한 AI 기반 업스케일링, DLAA를 통한 화질 향상, Reflex 기능으로 인한 반응 속도 감소 등이 가장 큰 변화로 손꼽히는데요. 그래픽 옵션도 세부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텍스처 품질, 그림자 효과, 안티앨리어싱 방식 등 다양한 항목을 유저가 직접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각자의 시스템 사양에 맞는 최적의 환경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PC 버전에서는 프레임 제한 해제 기능이 추가되었는데요. 이와 더불어 21:9, 32:9 울트라 와이드 해상도 지원으로, 넓은 시야 확보와 몰입감을 더한 연출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러한 기능은 특히 보스전이나 컷씬에서 더욱 강력한 몰입감을 제공하며, 플레이어가 게임 세계에 완전히 빠져들 수 있도록 돕습니다.
개선된 UI

(출처 :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은 UI 측면에서도 개선되었는데요. PC 버전에서는 고해상도 화면에 맞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나노슈트 변경과 세부 설정이 더욱 편리하게 이루어집니다. 또한, 커스터마이징 화면에서 이브의 다양한 포즈와 배경을 설정할 수 있어, 스크린샷 기능을 활용한 개인 콘텐츠 제작에도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UI/UX 측면에서도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해상도에 따라 자동으로 조정되는 인터페이스, 색약 모드를 포함한 시각 보조 기능, 그리고 자막 크기 및 폰트 설정 등은 다양한 유저의 요구를 반영한 결과입니다. 이러한 세심한 배려는 게임의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많은 유저가 불편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접근성 개선

(출처 :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
스텔라 블레이드 PC는 다양한 입력 장치를 지원하여 접근성 역시 크게 향상시켰는데요. 키보드와 마우스는 물론, Xbox, DualShock, DualSense 등 주요 게임패드 브랜드를 모두 지원하며, 각 버튼의 기능을 자유롭게 재설정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유저는 자신에게 가장 익숙한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DualSense 컨트롤러의 햅틱 피드백과 적응형 트리거 기능은 PC에서도 완벽하게 구현되었는데요. 이브가 무기를 휘두를 때의 진동, 적의 공격을 막을 때의 저항감 등은 플레이어에게 실제 전투에 참여하는 듯한 생생한 감각을 전달해 줍니다. 이러한 기능은 콘솔에서 느꼈던 감각적인 조작감을 PC에서도 그대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스텔라 블레이드 모델 신재은 기반 캐릭터 디자인

(출처 :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
PC 버전에서는 총 25종의 신규 나노슈트가 추가되었는데요. 이 나노슈트들은 전투 능력보다는 외형 중심의 커스터마이징 요소로, 이브의 스타일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게 해줍니다. SF 미니멀리즘, 전통 무사풍, 미래 전술복 등 다양한 테마가 적용되어, 플레이어는 전투 외적으로도 캐릭터 꾸미는 재미를 누릴 수 있습니다. 특히 각 나노슈트는 고유한 색감과 질감을 가지고 있어, 게임 내 분위기와 어울리는 스타일을 선택하는 재미를 선사합니다.
또한, 나노슈트는 외형 변경을 넘어, 이브의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유저들은 자신만의 스타일을 반영하여 이브를 꾸밀 수 있으며, 일부 나노슈트는 특정 미션이나 보스전 클리어 시에만 획득할 수 있어, 수집 요소로서의 재미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높은 몰입감

(출처: 스포츠동아)
게임의 주인공 ‘이브’는 보통의 가상 캐릭터와는 다릅니다. 실제 한국 모델 신재은의 3D 스캔을 기반으로 제작된 이브는, 현실적인 외형과 디테일한 표현으로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피부 질감, 눈동자의 움직임, 표정 변화 등은 실제 인물과 유사한 수준으로 구현되어 있으며, 이는 플레이어가 캐릭터와 감정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몰입 요소로 작용하고 있죠. 이로 인해 살아 숨 쉬는 듯한 존재감을 전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브의 외형은 미적 요소를 넘어, 게임의 몰입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전투 중의 움직임, 대화 장면에서의 표정 변화, 컷씬에서의 연기력은 모두 고퀄리티 모션 캡처와 페이셜 애니메이션 기술을 통해 구현되었는데요. 이러한 디테일은 플레이어가 이브의 감정과 상황에 더욱 깊이 공감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스토리 전개에서 이브가 겪는 갈등과 성장 과정은, 캐릭터의 외형적 리얼리티와 맞물려 더욱 강한 서사적 몰입을 유도합니다.
신규 콘텐츠 추가로 풍부해진 재미

(출처 :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
PC 버전에서 새롭게 추가된 보스 ‘만(Mann)’은 자이온의 파수대 대장이자 오르칼의 경호원으로 등장하는데요. 기존 보스들과는 다른 전투 패턴과 리듬을 요구하며, 이브의 전투 능력을 한층 더 시험하는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만’은 강력한 방어력과 예측하기 어려운 공격을 구사하여,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한 보스입니다.
이 보스전을 클리어하면 특별한 보상으로 ‘로얄 가드 슈트’를 획득할 수 있는데요. 이 슈트는 기능적 강화보다는 외형적 차별화에 중점을 둔 아이템으로, 이브의 외형을 고급스럽고 권위 있는 분위기로 변화시켜 줍니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게임 내에서의 상징성과 성취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스텔라 블레이드 신규 보스 & 나노슈트 추가

(출처: 게임플)
스텔라 블레이드 모델링은 게임 캐릭터 디자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실 인물을 기반으로 한 캐릭터 제작 방식은 기술적 시도에 그치지 않고, 게임의 감정선과 세계관을 강화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이브의 존재감은 게임 내에서 단순한 플레이어 아바타를 넘어, 하나의 인격체로 느껴질 정도로 정교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접근은 향후 게임 산업에서 캐릭터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반증으로 스팀 출시 직후, 스텔라 블레이드 PC는 글로벌 위시리스트 9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데모 공개 후 일주일 만에 17,000명 이상의 팔로워를 확보하며, PC 게이머들의 기대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향후 DLC와 모드 지원 가능성도 제기되며, 커뮤니티의 활발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치며
스텔라 블레이드 PC는 플랫폼 확장을 넘어, 기술적 진화와 콘텐츠 확장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작품인데요. 현실 모델을 기반으로 한 캐릭터 디자인,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요소, 고품질 그래픽과 접근성까지 갖춘 이 게임은,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기존 팬은 물론 신규 유저에게도 강력히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









